정부가 국가차원의 환경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인 국가환경종합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이용의 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의 이용 확대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 풍력과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이 환경경제의 핵심전략으로 설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가환경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국가차원의 환경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앞으로 10년간 환경정책의 기초가 된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환경용량의 보전과 확충, 세대간·세대 내 환경형평성 구현, 지속가능한 자원이용체계 구축, 생태계 원리를 존중하는 경제체계 구축을 4대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연생태, 자연자원, 생활환경, 환경경제, 환경형평성, 동북아협력, 지구환경 등 7개 분야의 핵심전략을 담고 있다.

자연생태와 자연자원 분야에서는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과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환경경제 분야에서는 풍력·태양광발전, 재활용산업, 생태복원사업 등 노동집약적 환경산업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이 핵심전략으로 설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