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투자유치단은 2일부터 11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금형산업, 문화컨텐츠산업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투자유치단은 디트로이트, 윈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을 방문해 이 지역의 신재생에너지산업, 금형산업, 문화컨텐츠산업 분야를 주로 공략한다.

박광태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투자유치단은 이병화 정무부시장, 배정찬 생산기술연구원 광주연구센터 소장, 김영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기업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태양에너지 집적단지 조성과 태양광발전 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투자유치단은 기아자동차의 생산라인 확대와 삼성 수원공장의 광주이전으로 금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금형산업 집적화단지 조성과 금형 트라이-아웃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이 분야에 대한 활동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