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디젤용 유채 개발 본격화
바이오디젤용 유채 개발 본격화
  • 남수정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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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충남대 심포지엄서 밝혀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과 연구 개발이 본격화된다.
지난 4일 오후 충남대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열린 ‘유채의 산업적 이용을 위한 접근방안’ 심포지엄에서 농림부 농업기술지원과 김종구 사무관은 “이달중으로 바이오디젤용 유채 기술 및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관은 이날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관련 기술 개발 계획’이란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하반기부터는 경관직불제 사업과 연계해 바이오디젤용 유채의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는 9월까지 국내외 바이오에너지 현황과 경제성, 지원정책 분석 등을 마치고 12월에는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생산 로드맵을 마련, 유채종자 공급체계, 생산판매체계, 생산농가 지원방안 등을 수립할 것”이라고 추진일정을 밝혔다.

그는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바이오디젤은 새로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바이오디젤 생산이 본격화되면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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