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탱크 3기를 인도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대우가 지난해 2월 수주한 9기의 지하 저장탱크중 1차분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나머지 6기도 인도할 예정이다.
이 탱크는 지름 7.3m, 길이 74m로 1기의 무게만 4백33t에 달한다.
지하의 고압에 견딜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탱크외부는 지하에서 최소 30년간 견딜수 있도록 특수 처리됐다.
이 탱크들은 대만 중서부 해안 매립지의 대규모 석유화학단지에 설치돼 액화석유가스(LPG)와 프로필렌, 부탄 등의 탄화수소 화합물을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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