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대책회의 활성화
기후변화협약에 본격적으로 대응키 위한 업종별대책회의가 활성화된다. 산자부가 지난 9일 팔레스 호텔에서 국무조정실, 환경부, 외교통상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교토의정서 발효에 따른 대한상의의 대정부 건의와 관련, 산업계의 입장 및 의견을 수렴하는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적 온실가스 감축목표, 기후변화 대응 관련 법령 정비 등에 관해 산업계와 관련부처간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협약 및 에너지 통합관리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재정지원 강화 등의 안건에 대한 산업계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정부는 향후 발전·정유·철강 등 8개 업종별대책회의를 활성화해 산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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