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전문기업 지정…3/4분기 가동
전국적인 태양열 설비 A/S센터가 개설된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및 신재생에너지협회는 3월말까지 지역별 실태조사를 완료, A/S
관련기업 및 전문기업을 지정해 전국 A/S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국적인 A/S망이 구축되면 지역구에 따라 고장신고 접수를 받고
지정업체를 통해 처리하게 된다.
A/S센터 개설은 사후관리 소홀 등으로 실추된 태양열 설비에 대한 신뢰를 회복키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빠르면 3/4분기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오는 11일 태양열 업계 A/S 강화 및 윤리강령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에관공 관계자는 “A/S문제가 늘 눈에 가시였는데 정부차원에서 지원하게 돼 설치자의 사후관리에 대한 민원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세부적인 문제는 아직 확실한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수리 혹은 철거(폐기)에 따르는 서비스 규모 및
정도, 지원 예산비, 수요자의 수리비 부담방식 등은 아직 미정인 상태이고 협회 차원에서 강제 규제할지 센터에서 직접 관리할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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