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보급활성화를 위한 춘계 학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서귀포리조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환경부 주최에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KANGV),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기술 개발동향 등 학술 발표’,‘우수보급사례’등이 발표되며, 저공해자동차 신기술 및 천연가스 자동차 관련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세부 행사계획을 보면 환경부가 ‘저공해자동차 보급정책 방향’, KANGV가 ‘CNG 버스 평가사업추진 현황’,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 충전방식 다양화를 위한 시범사업계획’, 인천시와 대전시가 ‘천연가스버스 보급촉진 사례’ 등을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또 버스업체의 충전소 직영사례, 외국 천연가스 충전소 운영사례, 천연가스 전세버스 개발현황 등도 발표된다.
이와 함께 템스가‘천연가스MPI엔진개발사업 추진현황’, 성균관대학교가‘수소 천연가스 엔진 개발 현황’등 신기술 동향에 대한 학술발표와 함께 ANGVA가 동남아시아 천연가스차량 보급현황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천연가스청소차 등 저공해자동차와 LNG용기, 천연가스 MPI용기, CNG용기, 부스터, 부품 등이 전시되며, 천연가스 대형버스, 중형버스, 초저상 버스, 청소차, 승용차 등 국내·외에 보급돼 있는 천연가스자동차와 충전소에 대한 사진전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