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차 국제가스연맹(IGU) 제1 전문위원회(WOC1)가 사단 법인 한국가스연맹(회장 김명규) 주관, 가스공사와 SK해운 후원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환 사무총장을 비롯, 가스공사 전홍식 도입처장, 고영태 연구개발원장 및 WOC 간사인 Dr. 바딤 코빌레브씨가 참석해 6월 개최 될 WGC의 발표주제, 내용, 시간 등에 대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또한 지난 3년 간의 WOC1 활동 발표와 함께 2003년 세계가스회의(WGC2003)에서의 전문위원회의 역할 및 차기 2003∼2006회기 년 중의 연구 범위 및 방향 등을 토의했다.
가스연맹 관계자는 이번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제가스업계에서 한국 가스업계의 위상을 제고하고, 가스관련분야 국제 전문가들의 친목도모 및 국제 교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국제가스연맹 WOC1회의는 국제가스연맹(International Gas Union; IGU)내 10개 전문위원회 중 천연가스 탐사, 생산 및 정제분야를 연구하는 위원회로 23개국 37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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