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무역의날 기념식개최
제39회 무역의날 기념식개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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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김동진외 3개사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3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이 당초 30일로 예정되었던 것을 29일로 하루 앞당겨 열렸다.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과 정부관계자, 훈·포장 수상자, 무역업계 대표자, 유관기관 임직원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COEX 컨벤션센터(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수출유공자 735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762개 업체에 수출탑이 각각 수여됐다.
김 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98년 이후 계속된 흑자로 올해까지 95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함으로써 국민의 정부 이전 무역수지 누적적자 898억 달러를 만회하고 50억달러 정도의 누적흑자를 기록했다”며 “품질제고와 신 시장 개척으로 2010년 무역규모 6천억달러의 세계무역 8강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김동진 대표이사 등 4명이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고, HSD엔진주식회사 김균섭 대표이사 등 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팬택앤큐리텔 송문섭 대표이사 등 8명이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또 762개 업체가 수출탑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70억달러 수출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가 올해 최고탑인 70억불탑을 받았다.
<김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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