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APEC Energy Working Group(EWG) 회의
제26차 APEC Energy Working Group(EWG) 회의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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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화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내용 일부 소개


연산평가 개발^에너지등급표시제 협조 등 APEC 국가별 추진현황 보고


냉동가전 변역연산 채택 가능성 커… 가변속품은 제외
미^대만, `에너지표준과 정보망' 추진 활발… 협력도 잘돼


지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의 에너지 작업단(Energy Working Group)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부분의 국가 대표가 참석해 자국의 현황들을 보고했다.
본지는 그 회의 중 에너지 효율화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APEC EWG 중 `에너지 효율화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전문가 집단이 APEC EWG에 마지막으로 보고한 후 EGEE&C(에너지효율화와 에너지절약에 관한 전문 작업단/Energy Group Energy Efficience & Conservation)는 두 종류의 APEC EWG 사업을 완료했다.
그 중 하나가 EWG 06/2001T인데 이는 Algorithm Criteria(연산평가)의 개발이다. 또 하나는 EWG 03/2003인데 이는 에너지 등급표시(Energy Labelling)의 협조다.
이 전문가 집단이 2003년부터 현재 진행중인 과제가 이 밖에도 세 가지 더 있다.
 EWG 05/2003T로서 첫 번째가 `에너지 효율화 과제의 지속적인 자금 시스템'이다.
두 번째는 `지속적인 집단 계획을 위한 에너지'이며 세 번째가 `에너지의 표준화와 등급표시제의 정보망'이다.
이 중 마지막 두 개 과제는 미국, 대만과 미국 등의 자체 자금으로 각기 진행중이며 2004년에도 역시 각국 자체 재원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두 번째 올해 전문가 집단(EGEE & C23)회의는 지난 11월20일과 21일 양일간 대만의 카오싱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회의에서는 에너지등급표시 협력의 세미나(EWG 03/2003)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Algorithm Criteria(연산평가)

언급한 EWG 06/2001T 즉 `Algorithm Criteria의 개발'은 냉장고와 공기조화기의 두 분야로 나눠 이뤄졌다. 이와 같은 조치는 APEC 국가간에서도 서로 다른 에너지 표준으로 생기는 불필요한 사업 경비를 감소시켜 달라는 각국의 에너지 장관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안은 완성되었고 평가를 받기 위해서 회람이 되었다. 최종보고서의 회람은 올 연말쯤 마무리 될 계획이다.
이 개발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냉동가전 제품의 변역연산의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기조화기의 경우에는 시험조건하에서 사소한 차이를 수정하기 위해서 단순수정 선형수정 연산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하지만 가변속품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다.
대형 공기조화기에 대해서는 공기조화기의 성능을 예측하기 위한 만족할 수 있는 수학적 모형을 생산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 APEC을 통해 일정 속도의 공기조화기의 시험절차가 아주 동일시 된다면 변역연산 사용의 선택은 조화를 위해서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에너지등급표시제의 협력

EWG 03/2003, 에너지등급표시제의 협력 회의는 30여개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일간 계속됐다.
이 회의에서는 APEC 행사에 참석한 APEC의 16개 경제팀의 발표가 있었다.
그 세미나의 발표는 APEC 지역내의 에너지 표준과 등급표시 계획의 다양한 전시를 분명히 제시했다.
더욱 그 계획들은 부분별로 다양했으며 대부분 개발단계에 있었다.
어떤 부분은 벌써 여러번 수정된 상태였다. 그 중에는 새로운 개념을 위한 초기 준비단계도 있었다.
그 계획 중 일부는 지원에 의한 것이었고 강제성을 띤 것도 있었다.
에너지등급표시제는 추천형식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적인 형태도 될 수 있고 등급의 정보형도 되고 또는 이들의 복합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등급표시제 협력으로 인해 여러가지 이익이 늘고 있으며 APEC 지역내에서 그 협력의 예시가 몇 가지 제시되기도 했다.

■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자금시스템

이 과제는 EWG 05/2003T로 지정되어 수행됐으며 주로 멕시코와 필리핀에서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자금조달의 사회기반구축을 설정하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한 예를들면 부차적으로 계획된 에너지를 절약하는데 필요한 차관을 확보하는데 아주 독특했다는 것이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이 제안서의 요구는 5월에 제출됐고 그 계약은 그해 8월초에 이뤄져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를 TILF자금이라고 하는데 이 자금은 2004년 말에 마련된다.

■ 에너지 표준과 등급표시 정보망

이 과제는 미국과 대만 등에서 자체 자금을 을 통해 수행된 과제이다.
 전 APEC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여기에는 에너지 등급정보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장관들에 의해서 지시되었을 `The Standards Notification Procedure'도 시행할 계획이며 장기운영과 유지선택도 개발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는 미화 $32,000에 계약한 바 있는 APEC ESIS(Energy Standards Intormation Systems)를 개발했다.
미국의 경우는 이 과제를 위해서 미화 5,000만 달러로 독자적으로 계약한 바 있다. 이 두 과제는 비슷한 시기에 이뤄져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방콕 Thailand에 또 하나는 Hsinchu와 대만에 기반을 두었다.
프로그램이 잘 개발되었기 때문에 구독자들의 봉사 Newsletter와 `The Standards Notification Procedure'는 아주 쉽게 잘 전달되고 있다.

■ 결론
차기 전문가 집단의 회의(ECTEE&C24)는 2004년 2월에 일본에서 개최된다.
그 다음의 ECTEE&C25는 2004년 하반기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본 발표 논지는 발표자가 중국 대표였기 때문에 중국 특히 대만 현황에 조금은 편중된 점이 없지는 않지만 APEC 지역 국가들이 대략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 이보다 더 발전된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ECTEE&C는 승인된 과제를 심도있고 활동적으로 수행 유지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APEC 가맹 경제회원으로부터 참여율이 증가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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