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都, 제4회 가스안전문예대회시상식
인천都, 제4회 가스안전문예대회시상식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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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유명행사로 자리 매김

성장기 초·중학생들에게 가스안전의 조기교육과 선진안전의식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스안전문예대회가 인천지역의 유명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어 화제다.
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 및 교육청, 가스안전공사가 후원 하 는 제4회 가스안전문예대회에 출품한 우수작품 시상식이 지난 11일 인천도시가스 본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소재 초·중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작품활동을 통해 가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조기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지난 9월 1∼10월 10일까지 총 1,200점의 포스터가 접수됐다.
이번에 출품된 가스안전 포스터는 예년에 비해 어린 아이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순진한 발상이 많이 눈에 띠었으며, 중학생들은 성인들도 흉내내지 못할 정도의 미술기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인천도시가스는 이 작품들을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미술협회 전문 심사위원들에게 의뢰해 1, 2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중 총 148점의 우수작품을 선정, 가작이상 48명과 입선대표 12명 등 총 60여명에 대해 이날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 째 개최되는 가스안전문예대회가 인천시내 초, 중학교와 미술관련 기관 등에 유명행사로 인식됨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 없이도 수많은 학교에서 작품을 출품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가스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인천의 가스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이번에 입선한 작품에 대해서는 인천지하철공사의 협조를 받아 내달부터 지하철역내에 전시해 시민들에게도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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