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都, 창동주공1단지에 Co-gen 보급
한진都, 창동주공1단지에 Co-gen 보급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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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착공, 내년 1월 준공

한진도시가스(대표 김대영)가 열병합 발전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한진도시가스는 창동주공1단지 아파트 808세대의 기존 중앙난방방식을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248k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창동주공1단지에 들어설 열병합발전설비를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한진도시가스는 이달 중순까지 기초설계작업과 주요설비에 대한 수입 문제를 완료해 11월말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12월말까지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한 달간 시범운전을 통해 시스템 정상가동을 점검 한 후 내년 1월말쯤 열병합발전설비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열병합발전시스템에 대한 설계와 시공은 한국가스기술공업(주)이 맡게되며, 주요설비는 독일 MDE사의 첨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진도시가스 관계자는 “창공1단지아파트에 열병합발전설비가 완료되면 기존의 중앙난방방식보다 30%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가스 판매신장률도 종전보다 20%이상 신장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 상반기 1,734세대의 덕정 주공5단지에도 370kw급 열병합발전시설을 구축한바 있는 한진도시가스는 열병합발전사업 확대를 위해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공동주택과 병원, 대형영업소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한편 수요처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해 신규 수요창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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