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도시가스사 중 두 번째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가 지난달 31일자로 도시가스 공급 세대수 5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50만 세대 돌파는 지방 소재 도시가스사 중 부산도시가스에 이어 두 번째 거둔 성과다.
이에 앞서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4일 50만 세대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김병용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50만 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윤정미(대구시 북구 관음동) 고객 세대를 방문해 가스오븐렌지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 84년 10월18일 대구시 서구 내당동 삼익아파트에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한 이후 92년 7월 10만 세대, 95년 11월 20만 세대, 98년 11월 30만 세대, 2002년 1월 40만 세대 공급을 각각 달성했다.
또한 지난 1일 현재 91만 세대 기준으로 55%의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51만 세대 공급을 목표로 수요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