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제주도에서
천연가스버스 보급활성화를 위한 연찬회가 지난 23∼24일 양 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됐다.
환경부와 한국가스공사, 버스업체, 도시가스사, 지자체 공무원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5천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충전소 확충을 위한 LCNG충전기 및 소형충전기 확충방안과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의 천연가스버스 보급동향 등 각종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 정부의 무·저공해차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과 외국의 보급사례 및 기술개발 동향 소개와 함께 그 동안 보급된 천연가스차량의 사진전과 차량 및 장비전시가 함께 열렸다.
특히 천연가스 MPI엔진 기술개발사업 추진현황과 수소·천연가스엔진의 개발현황 등 각종 신기술 개발동향도 소개됐다.
한 관계자는 “천연가스버스 관련자들이 함께 종합 토론의 장을 마련해 각계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향후 CNG 버스 보급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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