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환경개선 예산 2조9,654억
내년 환경개선 예산 2조9,654억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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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3.6% 증가… 천연가스보급 655억 등


내년도 환경개선 예산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2조9,654억원으로 책정됐다.
기획예산처는 지난 3일 내년도 부문별 예산을 발표하면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2조8,629억원보다 1,025억원이 증가한 2조9,65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년도 환경보전을 위한 자금을 살펴보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천연가스버스 보급을 2000대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이를위해 655억원이 지원대며, 특히 수도권 청소차의 천연가스버스 교체 신규지원을 위해 80대분 24억원이 지원된다.
소각시설·매립지 등 쓰레기 처리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1,493억원보다 소폭 상승한 1,582억원이 지원되며, 폐형광 등 및 1회용 비닐봉투 재활용·처리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01억원이 투여된다.
구분별로는 상수도시설 확충 2,420억원, 수질개선투자 1조8,950억원, 대기보전 809억원, 폐기물관리 3,084억원, 자연보전과 차세대핵심환경기술개발 등 환경정책 4,391억원 등 총 2조9,654억원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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