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국내최초 프로피버스-DP용 에이직 개발
LG산전, 국내최초 프로피버스-DP용 에이직 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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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社 제품과 호환 가능


LG산전은 1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 국내 최초로 산업용 리모트 I/O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프로피버스-DP용 에이직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에이직은 VHDL기술을 이용, 0.6㎛ Standard Cell, 80 Pin MQFP 패기지를 사용하고 있고 지멘스사의 에이직과 완전 호환이 되는 32비트 I/O 슬레이브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1대 1 대체가 가능하다.
또한 인텔리전트 슬레이브 기능은 기존에 One Board로 구현되던 것을 One-Chip으로 구현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대폭 증대시켰으며 중용량의 데이터 영역이 필요한 인버터, 모니터링기기, 온도 컨트롤러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다.
LG산전은 이번 에이직 개발로 오는 12월 출시 예정으로 개발 중인 프로피버스-DP용 리모트 I/O의 가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에이직 역시 부품으로 국내외 업체에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지멘스사만이 프로피버스-DP용 에이직을 공급하고 있어 국내 리모트 업체들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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