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업종별 ERP개발 30억 지원
B2B 업종별 ERP개발 30억 지원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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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인터넷기반 통합무역관리 솔루션 개발에 15억 지원

산업자원부는 17일 업종별 표준화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template)’ 개발사업에 30억원, ‘인터넷 기반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의 개발사업에 15억원 등 올해 총 4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관리 및 무역업무에 IT를 접목해 생산성 향상 및 전자무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대책' 및 '전자무역 종합육성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산업기술평가원(ITEP)을 통해 11월 중순까지 신청을 접수받고 11월말 민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 한 후 12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개발된 ERP 템플릿 및 통합무역관리 솔루션은 내년도 3만개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적극 보급될 전망이다. 산자부는 오는 2003년까지 120억원을 투입, 총 40개 분야의 ERP 템플릿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ERP템플릿 지원분야는 석유, 자동차, 전자, 조선, 철강, 기계, 전력, 섬유, 유통, 생물, 시계, 골판지, 공구, 산업용파스너, 건설, 농축산물, 정밀화학, 금형, 가구목재, 물류 등 20개 B2B네트워크 구축 업종이 해당된다.
업종별 표준 ERP템플릿 개발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ERP 업체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통합무역관리 솔루션 개발사업은 전자무역 관련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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