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대표 김선동)은 오는 9월 1일 시행 예정인 주유소 복수상표표시제에 대비해 카드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하고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하나비자카드 이용고객에게 ℓ당 30원씩을 직접 할인해 주기로 했다.
S-Oil은 최근 하나은행과 신용카드 제휴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7일부터 하나비자카드를 이용하여 S-Oil 계열 주유소에서 주유하는 고객에게 ℓ당 30원씩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하나비자카드가 없는 고객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S-Oil직영주유소에서 신청을 받고 카드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회사측은 “간접할인 혜택인 적립식할인이 아니라 카드결재시 바로 30원씩 할인해 줌으로써 고객들이 직접 할인혜택을 실감케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