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2% 상승
대한, 상반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12% 상승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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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이익 환차손으로 188억 적자

대한해운(사장 장학세)이 올 상반기 매출액은 3천3백8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2%(3천27억원)가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3%의 신장을 보였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경상이익은 1/4분기 466억원의 적자에서 278억원이나 대폭 줄었으나 환차손 규모가 289억원에 달해 상반기에는 188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대한해운측은 그러나 환율의 변동에 따른 평가손익인 외화환산손실을 감안하지 않았다면 연말에는 경상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급신장 되고 있는 영업이익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남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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