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센터 기능강화 ‘주목’
신재생에너지센터 기능강화 ‘주목’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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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실체제·대대적 인사·인력보강

신재생에너지센터가 대규모 조직개편 및 업무분담을 단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획조정실, 민간보급실, 공공보급실, 연구개발지원실 등 4실 체제로 확대하고 과장급, 실장급에 이르는 대대적인 인사와 신입사원의 보강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실별 팀별 업무내용도 새로이 추가 및 분담됐는데, 특히 센터의 모든 기획 및 조직운영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은 신재생에너지의 자체예산을 편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행관리까지 맡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기획조정실은 산자부, 국회 등 대외유관기관 업무와 동시에 경영기획실, 총무지원실 등 대내 창구업무를 맡는 것은 물론 정책제도와 기술기획팀으로 나눠져 3대 사업단 및 기술연구회를 지원하고 모든 신재생에너지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민간보급실의 경우 금년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제도를 운영하며 인력양성팀을 배치해 태양전지 Fab 센터, 최우수 실험실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보급실은 홍보교육 등에 주력하며 지자체의 에너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지원실은 선진국 R&D센터를 유치, 해외 로드쇼를 계획하는 등 국제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 확대에의 요구를 수용, 적극적인 개발보급 의지를 표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경아 기자 nka@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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