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가 지난 19일 한국광기술연구조합의 설립을 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기술연구조합은 국내·외 광산업기술 동향을 수집·분석해 신속히 제공하고 광산업 분야별 연구회 결성도 지원할 방침이다.
허영호 한국광기술연구조합 이사장(LG이노텍 사장)은 “본격적으로 광산업 관련 신기술의 공동연구 및 개발(R&D)에 힘쓰고 조합의 위상정립과 권익도모를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사업을 벌이고 현재 55개의 회원사를 올해말까지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합 설립목적은 ▲광산업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 및 연구기반 조성 ▲대정부 광산업 R&D 지원정책 반영 제안 ▲조합원간 신기술 활용기반 구축 ▲동종업체간 공동협업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남경아 기자 nka@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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