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상용화 성큼<저공해자동차특집>
하이브리드카 상용화 성큼<저공해자동차특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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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는 복합이란 개념으로 연료전지 및 전기자동차와 내연기관의 장점을 조합, 저공해 및 연비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절충형 구조로 이상적인 차량개발의 중간단계 기술이다.

연료전지의 하이브리드화는 연료전지 시스템 다운사이징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회생재동 및 연료전지 고효율점 작동으로 에너지효율이 증가해 주행거리가 연장된다.

연료전지 하이브리드의 시스템의 운전모드는 출발시 전기자동차 모드에서 가속시에는 하이브리드 모드, 등속시에는 연료전지 및 배터리 충전모드, 감속시에는 회생제동 모드로 작동된다.

하이브리드카를 최초로 개발해 양산에 성공한 도요타는 지난 1997년 프리우스 모델을 개발해 지난 2002년까지 누적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고팽창과 저마찰 엔진이 적용된 HEV(하이브리드) 전용엔진이 장착됐으며 가격은 약 220만엔으로 수익성보다는 환경 이미지 및 양산경험 축적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의 겨우 현대·기아차에서 지난해 10월 클릭 하이브리드카 50대를 환경부에 공급, 국내에서 시범 운행될 예정이며 2010년까지 하이브리드카를 연 30만대 양산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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