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기가스 'Zero'<저공해자동차특집>
전기차 배기가스 'Zero'<저공해자동차특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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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로 산업화로 인한 산성비,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이다.

시동키를 접속함으로써 바로 주행이 가능하고 정지시 엔진의 공회전과 같은 아이들링이 없어 에너지 소모가 전혀 없어 시동이 꺼진 것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 있다.

제동시 구동 모터가 순간적으로 발전기로 작용하게 돼 제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 배터리로 저장함에 따라 주행거리를 연장하는 기술이 적용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1991년 개발을 시도해 1997년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자원국에서 실시한 각종 시험에 통과, 세계에서 5번째로 무공해 차량 인증을 받았다.

그러나 차량이 고가이며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망이 확보돼야하는 선결과제를 안고 있다. 또 충전시간이 오래 걸리며 1회 충전거리가 160km로 짧은 편으로 실용화에 있어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료전지를 이용한 기술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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