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명차 메이커 2010년 양산 목표<저공해자동차특집>
세계적 명차 메이커 2010년 양산 목표<저공해자동차특집>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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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동차 메이커사들의 연료전지 개발은 아직까지는 기술개발 수준으로 2010년을 전후로 양산목표를 세우고 성능확보 단계에서 제품 및 생산기술 개발단계로 진입할 전망이다.

각 메이커사들은 각종 시범운행 사업을 통한 시장 접근 방안을 탐색중이며 조기 생산을
통한 인프라 개발 촉진 및 시장선점을 추구하려 하고 있다.

또한 2010년 본격 양산 준비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기초 기술 개발을 탈피하고 제품 및 생상기술 개발 조직을 강화하고 있다.

연료전지 관련 전공자 신규채용에 적극적이며 사내 설계 및 생산 인력을 전환 투입하고 있고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시설을 확장하고 양산 개발을 위한 각종 시험 및 연료전지 제작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01년 이후 투자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포드
연료전지 전문회사를 설립해 1995년부터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했다. 현재 시작차 개발을 완료하고 압축수소연료를 이용한 양산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개발인원은 700여명으로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투자금액은 연평균 2400억원이며 전문회사인 발라드(1600명)에 투자하고 있다.

▲DC
포드와 마찬가지로 연료전지 전문회사를 설립해 1992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소량 생산을 거쳐 2006년에는 10만대를 양산할 방침이다. 개발인원은 240여명으로 2001∼2004년까지 연평균 4200억원을 투자했고 발라드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GM
1993년 개발에 착수해 도요타와 공조체제를 구축, 가솔린을 연료로 하는 시작차를 시험했고 올해 소량으로 생산할 계획으로 양산은 아직 미정이다. 연구인원은 1200여명으로 차세대차량개발센터를 미국과 독일에 3개소를 두고 있으며 투자금액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연평균 1200억원 규모다.

▲도요타
GM과 공조체제로 지난 1994년에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2002년 말 30대 규모로 소규모 생산에 이어 2010년에 대량 양산한다는 전략이다. 연구인원 450여명에 지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연평균 650억원을 투자했고 연료전지개발센터 중앙연구소에서 개발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닛산
공동개발 형태로 1995년 개발에 착수해 고체형 연료전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실용화를 목표로 자넌 2003년 소량 생산했다. 연구인원 150여명에 연료전지개발부를 만들어 2001∼올해까지 연평균 1680억원이 투자된다.

▲혼다
1989년 자체개발 및 공동개발로 연구를 진행해 2002년 약 30대를 생산했으며 현재 연료전지 독자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인원 300여명에 연평균 650억원이 투자돼 차량개발연구소 기초연구소에서 개발을 꾀하고 있다.

이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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