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는 이번에 신축할 학생회관 및 편의시설, 강의실 등 복합건물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및 환기 시설을 적용할 계획이다.
건물 연면적 63,248㎡ 규모에 약 8억 예산을 투자, 지난해 12월 말 준공식을 가졌으며 금년 3월 중순께 완공될 전망이다.
난방 및 환기시스템 구축냉난방 용량은 270RT(조닝별 덕트를 통한 개별제어방식)이며 환기 용량은 30RT(덕트롤 통한 환기용 지열히트펌프 설치)이다.
이 시스템이 소비하는 냉난방 부하는 각각 84만9744kcal/h, 81만3633kcal/h에 해당한다.
안양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내 그린캠퍼스를 조성하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함으로써 고유가시대에 대비, 에너지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없는 대학문화 만들기에 일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경아 기자 nka@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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