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술원, 창업보육지원사업 본격화
광기술원, 창업보육지원사업 본격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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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과 입주계약식… LED등 사업지원
한국광기술원이 신청사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창업보육지원사업에 나서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22일 광주시 북구 월출동 광주첨단과학산단 내 광산업집적화단지에 1만여평에 달하는 신축청사를 완공했고 26일에는 신청사 중회의실에서 기술원에 입주할 20여명의 국내외 벤처창업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설명회 및 입주계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입주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은 두 차례에 걸친 광기술원의 입주심사를 통과한 업체들로 LED와 광센서, 광학렌즈, 나노소재 등 다양한 기술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은 광주에 특화되고 있는 LED분야 업체가 6개사이고 LED와 함께 2대 집중 육성 기술분야인 광통신부품의 경우 5개사가 입주해 부가가치가 높은 능동 부품생산을 하게 된다.
광기술원에 입주한 업체들은 300개 품목이 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원 장비와 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광기술원의 우수한 연구인력을 통해 취약한 기술분야에 대한 연구지원 혜택도 받게된다.
장원근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장은 “한국광기술원에 입주할 경우 벤처기업의 최대 약점인 초기 소요자금의 부담을 덜 수 있고 기술개발에서 시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기술원의 기업종합지원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분야의 창업보육센터를 추가모집해 광주 광산업의 업종 다양화와 전문화를 꾀할 것이다”고 밝혔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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