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표준화 준비작업 활발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준비작업 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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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증·표준 위해 국제 동향 파악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국내표준 및 인증제도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20일 태양광분야 국내표준화 및 인증제도의 효율적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국내외 표준화 동향 및 국제 인증제도 운영현황을 소개하기 위해 ‘태양광 기술 인증·표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세미나에서는 국제전기제품안전인증제도(IECEE)의 이사인 피에르 드루보가 국제전기제품안전인증제도의 태양광인증현황을 소개했다.
또 국제전자부품품질인증(IECQ-CECC)과 PV GAP의 간사인 리처드 케이가 세계은행에서 후원하는 국제태양광 인증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기술표준원 신성호 연구관은 국내외 태양광 인증제도 및 표준화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국제전기제품안전인증제도의 태양광인증 발표내용에는 각 국의 태양광 개발현황, 인증절차, 인증기준 개발현황 및 개발예정기준 등이 포함됐다.
현재 IECEE 태양광인증에서는 독일, 일본, 미국 등 7개 국가에서 시험성적서를 상호 인정해 태양광시스템 및 부품에 대한 신뢰성, 안전성 제고 및 국제무역촉진을 목적으로 올 1월부터 태양광 모듈, 셀 등 17개 품목에 대한 국제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표준원 신일섭 에너지자원표준과장은 “국내 태양광발전 생산업체 및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확립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국내 태양광산업 육성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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