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인부 5명 사상
지난 30일 오후 5시경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포승공단내 ㈜신한에너지 평택공장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 중이던 종업원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이번 사고는 이동식 탱크가 폭발하면서 저장식 탱크 3대가 연쇄적으로 폭발해 일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현장 인부들이 대체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 디젤을 저장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바이오디젤 찌꺼기와 계면활성제가 섞여 화학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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