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양상 이해와 각국의 대처현황 및 국내 대응에 관한 인식확대를 위한 제2기 ‘기후정의 청년모임’활동이 전개된다.

환경정의는 내달 2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10월 4일 5시 참가가능자를 발표할 예정이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모집하는 기후정의 청년모임은 기후변화협약 관련 연구활동으로 당사국총회의 진행경과 및 쟁점내용 등을 분석해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세계적 흐름을 이해하고자 하는 활동이다.

이들은 기후변화협약 연구, 동아시아 NGO들과의 국제연대, 모의당사국총회 개최, 당사국총회 참석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참가자들은 대기관련 동아시아 지역 NGO등과 연대해 시민홍보를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토대로 지구온난화 개선을 위한 중심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정의는 이번 모임을 기회로 기후변화협약, 교토의정서 등의 국제협약에 능통한 예비전문가가 양성될 것이라며 이는 미래 기후관련 분야의 리더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기후변화협약 연구팀, 국제연대 사업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각의 교육 및 활동으로 COP10의 이해 및 기후변화협약 과정에서의 시민단체 역할수행을 습득하게 된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