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원자력 기술선점을 통해 원전생태계 복원 가속화
미래원자력 기술선점을 통해 원전생태계 복원 가속화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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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원자력 및 스마트 수요관리 PD 2명 공개 채용

[한국에너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5일 에너지기술 연구개발 PD 초빙계획을 공고하고, 미래원자력과 스마트 수요관리 분야 PD 신규 채용에 나선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채용이 국정과제(3번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 ‘새정부 에너지 정책방향(’22.7)’,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3.1)’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에너지 신산업 수출과 혁신벤처 육성 등 에너지산업의 성장동력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그간 1명이 전담해 오던 원자력 분야를 미래원자력과 원자력환경 분야로 확대하여 미래원자력 PD를 신규 채용하고, 스마트 수요관리 PD도 새로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산업기술 PD제도란, 프로그램 디렉터*(Program Director)의 약자로 산업부 R&D 사업기획, 과제수행 점검, 성과관리 및 정책지원 등 산업부 R&D 전주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전문가를 말하며, ‘09년 도입, ’23년 현재 산업기술 23, 산업기반 2, 에너기기술 15개 등 총 40개 분야 PD 활동 중이다.

주로 산업 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첨단기계,이차전지,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래원자력,스마트수요관리,태양광 등이 속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원자력 PD’는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SMR), 4세대 원전개발 및 가동 원전 혁신 등 원자력 선행주기 기술개발 기획(’23585억원)을 담당하며,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촉진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원자력환경 PD는 고준위방폐물 처분과 원전해체 등 후행주기와 방사선관리 기술개발 기획·관리(’23603억원)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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