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한국공항공사 V2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중부발전-한국공항공사 V2G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3.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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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오른쪽)과 한국공항공사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왼쪽)이 V2G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국에너지] 한국중부발전은 미래 지향적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위해 321일 한국공항공사에서 ˚V2G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중부발전 박영규 기술안전본부장, 한국공항공사 이종호 건설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전환 선두에 서있는 한국중부발전과 친환경 탄소중립 공항을 선도하는 한국공항공사가 V2G사업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2G(Vehicle to Grid)란 전기차(Vehicle)를 전력망(Grid)에 연결하여 양방향 충전기술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전력망에 제공하는 기술이다. V2G 기술을 통해 부하평준화, 주파수 및 전압조정, 예비력 공급 등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은 전기차 소유주의 입·출차 스케줄이 예상 가능한 V2G사업 최적의 장소이며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전력피크기간과 여행성수기가 겹쳐 전력피크 감축에 큰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문제가 심각한 제주지역의 계통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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