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에너지 소비 3억9백만 toe
올해 총에너지 소비 3억9백만 toe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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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3% 증가, 가스 석유 감소 추세

[한국에너지] 올해 국내 총에너지 수요는 3.09toe로 지난해 보다 1.3%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을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이 달 초 내놓았다.

지난해는 총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경제성장율 2.6% 보다 낮은 0.3%에 그치면서 총에너지 수요는 3.05toe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는 9월 태풍으로 철강업 생산차질을 빚었고 석유화학 수요 부진으로 공장 가동률이 떨어졌으며 유가 급등으로 수송에너지 부문의 소비가 줄었기 때문으로 연구원은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1.7% 정도로 둔화될 전망임에도 예년에 발생했던 소비 위축 부문이 해소됨으로써 소비증가율은 1.3%에 이를 전망이다.

에너지원별로는 원자력, 신재생, 석탄은 늘어나고 가스, 석유는 감소할 전망이다.

가스는 도시가스의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나 발전용 가스 소비가 줄어 1.5%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총에너지 소비 영향을 받아 지난해 에너지 원단위는 2.3% 감소한 0.1551toe/백만 원이었으나 올해는 0.4% 감소한 0.1545에 머물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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