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동서빌전,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남동발전·동서빌전,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 체결
  • 한국에너지
  • 승인 2023.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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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MW 수력발전소 2024년 착공…상업운전 후 30년간 안정적인 수익창출 가능

[한국에너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229MW 파키스탄 아스릿-케담(Asrit-Kedam) 수력발전사업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2일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부사장과 은상표 남동발전 신사업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229MW 파키스탄 수력발전사업은 파키스탄 카이벅팍툰콰주 스와트구 망고라 지역에 건설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는 약 5억 달러(한화 약 6,500억원)이다. 발전소는 20247월 착공, 2029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현재 국내 건설회사를 대상으로 EPC(설계·건설·구매) 계약자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을 앞두고 있다.

양사는 파키스탄 정부와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발전소 상업운전 이후 30년동안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창출하고, 부가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국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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