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민간기업과 금속비축협약
광해광업공단 민간기업과 금속비축협약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3.0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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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실장, 새 정부 들어 해외자원개발 첫 언급

[한국에너지] 산자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금속비축 종합계획 추진의 일환으로 민관기업과 비축협약을 131일 맺었다.

이날 협약은 광해광업공단이 수요가 많은 기업들과 필요자원을 비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하는 방안으로 철강, 이차전지, 전기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에코머티리얼즈, 코스모화학이 전기차 분야는 현대차가 반도체 분야는 SK스페셜티가 철강 분야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각각 참여하였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광해광업공단은 민간의 비축물량 확보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공동구매, 변질 가능한 화합물의 대여할 경우 수수료를 면제하고 대여기간을 90일에서 6개월로 늘이는 방안을 새로 소개했다.

협약식을 주최한 천영길 에너지자원실장은 핵심광물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안정적인 확보가 지속가능한 산업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핵심광물의 해외자원 확보, 비축확대, 재자원화로 연결하는 선순환형 전주기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해외자원 확보를 언급하는 것으로 정부가 전 정부가 막아 놓은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해 손질하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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