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너지 위기 23년 겨울은 더 어려워
유럽의 에너지 위기 23년 겨울은 더 어려워
  • 남부섭
  • 승인 2022.12.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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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LNG 생산 당장 늘지 않아
쿠웨이트 알주르 LNG생산기지 전경
쿠웨이트 알주르 LNG생산기지 전경

[한국에너지] 2022년 세계 에너지 시장은 우·러 전쟁으로 유럽연합(EU)의 가스 시장의 판도가 180도 바뀐 것이 가장 큰 사건이다.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비중은 45.3%, 노르웨이 23.6%, 알제리 12.5%로 러시아 가스는 유럽에서 절대적이다.

러시아가 전쟁 비용을 충당하지 못하도록 미국이 유럽에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중지하라는 압력을 가하자 유럽은 공동행동계획인 REPower EU를 시작으로 2022년 말까지 대러시아 가스 수입을 3분의2로 줄이고 2030년 이전에 완전히 수입을 중단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그리고 후속 대책으로 유럽의 모든 가스 저장 시설은 매년 111일까지 90% 이상, 2022년 한해에 한해 80% 이상 저장을 일괄적으로 의무화하고 이 의무화 규정을 2025년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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