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차 국제수소연료전지 파트너쉽 총회 개최
제38차 국제수소연료전지 파트너쉽 총회 개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2.12.0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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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수소경제 ‘이제는 성장기다’

[한국에너지] 제38차 국제수소연료전지 파트너쉽(IPHE) 총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렸다.

2019년 서울총회(32) 이후 처음으로 대면회의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인도, 남아공, 네덜란드 10개 회원국이 참여하여 각국의 수소경제 현황을 소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11월 수소경제위원회가 발표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개정된 수소법, 수소펀드 결성, 수소의 날 개최 등 수소경제 이행현황을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 세제혜택을 제공할 것임을 밝히고, 중장기 전략을 담은 국가 청정수소전략 및 로드맵 초안을 발표했다.

청정수소의 세액 공제는 킬로그램 당 약 3달러로 알려졌으며 생산량은 301천만 톤, 402천만 톤, 505천만 톤으로 늘리는 안이다.

프랑스는 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저탄소 수소생산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으로 GW급 수전해, 연료전지, 수소탱크 제조시설에 대해 21억 유로 규모의 지원금을 배정하였다,

독일은 40억 이상의 재원을 국제 수소 거래 시장에 투자할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네덜란드는 독일 벨기에 덴마크와 함께 북해 지역에 65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단지를 30년까지 건설하고 그린수소 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수소경제가 태동기를 지나 성장단계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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