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H2U(그린수소 개발사)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동서발전, H2U(그린수소 개발사)와 ‘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2.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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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대규모 수소 생산 산업단지 공동 개발·투자로 해외 그린수소 우선구매권 확보

[한국에너지] 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17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청사에서 김영문 사장, 아띨리오 피그네리(Attilio Pigneri) H2U 사장, 카메론 딕(Cameron Dick) 퀸즐랜드 주정부 재무부장관, 리차드 왓슨(Richard Watson) 연방 무역투자청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H2U(The Hydrogen Utility)호주 글래드스톤 수소허브 사업 공동 개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호주 퀸즐랜드 글래드스톤 인근에 조성될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과 수출 산업단지를 공동으로 개발·투자하고, 호주 현지에서 생산된 그린수소를 국내로 도입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수소허브 사업개발 지원과 그린수소 생산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H2U2028년까지 글래드스톤지역에 수소허브 구축을 목표로 부지확보, 인허가, 사업타당성조사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동서발전은 국내 에너지 자원안보를 위해 생산한 그린수소의 우선구매권을 확보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해외에 직접 투자한 그린수소사업을 통해 2030년부터 그린수소 국내조달을 시작하고 2050년에는 수입 규모를 약 110만톤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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