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출형 UAE 원전의 2호기 상업운전 개시
한국 수출형 UAE 원전의 2호기 상업운전 개시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22.03.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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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내 청정에너지원 공급 확대 및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
 UAE원전 전경

[한국에너지] UAE원전사업의 주계약자인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UAE의 평화적 원자력 프로그램 선도기업인 UAE원자력공사(ENEC)UAE원전 2호기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하였다.

UAE원전 2호기는 지난 20134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였고, 20213월 연료장전 및 8월 최초임계 도달 이후 시운전 시험, 성능보증시험 등을 거쳐 324일 상업운전에 착수하였다.

UAE원전은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중인 1,400MW급 신형경수로 APR1400 노형으로, 아랍지역 내 최초로 운영되는 원자력발전소로서 향후 60년간 UAE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UAE원전 4개 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25% 담당하게 될 것이며, 2호기 상업운전 개시로 UAE 내 무공해 청정전력의 생산량이 2배로 증가할 예정이며 UAE 정부가 추진 중인 ‘2050 Net Zero 탄소저감 정책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또한, UAE는 복수호기 원전 운영국으로 발돋움하면서 원전운영 분야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하였으며, 자국내 24시간 안정적인 청정전력 공급 및 전력부문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여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

UAE원전 3호기는 2021년 건설을 완료하고 UAE 규제기관의 운영허가 승인을 준비 중에 있으며, 4호기는 올해 고온기능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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