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2030년까지 2만 명의 에너지 기술 인력을 양성한다는 목표 하에 우선 25년까지 8천 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하고 10대 과제가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달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2차 일자리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방안을 의결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에너지융합대학원을 25년까지 10개 이상 구축하고 약 40명을 선발하여 1인당 1억 원 이내를 지원하여 해외연구기관에 위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미국, 호주 등 탄소중립 선도국가들과 인력교류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협력 국가와 협의, 공무원들의 학위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취업연계 8개에서 25년 13개 이상 지원하여 탄소중립 기여도가 높은 산업에 우선 지원한다.
가칭 에너지 협력대학을 구성하여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협력하여 필요한 인재를 양성 하는 플랫폼 형태의 공유형 대학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에너지 저장, 지능형 전력망, 그린 건축, 효율향상 5대 분야를 특화하여 산자부 에너지 인력 예산의 80% 이상을 투입한다.
산자부는 20년 에너지 인력양성에 23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25년에는 485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올해 인력양성 사업에 464억을 편성하고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에너지산업 기술 인력은 21년에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가 올해 3월 발표 예정이지만 291,452명으로 추계하고 있고 이 가운데 석박사급 인력은 20,859명으로 7% 수준이다.
향후 10년 간 전체 에너지 기술 인력은 석박사급 7,500여 명을 포함 2만 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