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COP26 Finance Day 참석
홍남기 부총리, COP26 Finance Day 참석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11.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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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기후대응사업 관련 30억 지원 MOU

[한국에너지]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3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 영국 글래스고) Finance Day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 참석 계기 페트리샤 에스피노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사무총장과 개도국 대상 기후대응사업 관련 기술지원 및 능력배양 등을 위해 30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니콜라이 할비 와멘 덴마크 재무장관과 양자면담을 가졌다.

COP26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만에 개최되는 당사국 총회로 의장국인 영국은 기후 재원,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등 기후변화 관련 재무트랙 논의가 중요해짐에 따라 한국,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핀란드 등 재무장관과 관련 인사를 초청, Finance Day를 개최했다.

홍 부총리는 Finance Day 행사 중 기후행동재무장관연합 회의와 지속가능한 보고기준 세션에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무트랙의 주요 논의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재무트랙의 기후행동 강화를 위한 아래 3가지 협력/조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보고 기준 세션에 참석,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주요국과 함께 국제 지속가능 기준위원회 출범을 환영하였다.

홍 부총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페트리샤 에스피노사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사무총장과 ’22~’24년 간 매년 10억원(30억원)을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기후대응사업 관련 기술지원 및 능력배양 등에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한, 홍 부총리와 니콜라이 할비 와멘 덴마크 재무장관은 P4G 정상회의 개최국으로서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공유하고 기후행동재무장관연합 등을 통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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