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 재활용 플랫폼 구축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8.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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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동위원소 수입대체, 방폐물 발생량 저감 효과 기대
원자력 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인수저장 건물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원자력 환경공단 경주 방폐장 인수저장 건물에 보관중인 중저준위 방폐물

[한국에너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방사성 동위원소는 의료분야와 비파괴검사, 멸균 등의 산업분야, 교육연구 등에 폭넓게 쓰이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방사선산업 육성정책으로 방사선 이용기관은 최근 5년 연평균 3.4%, 방사성 동위원소 수입은 5%이상 증가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방사선 이용기관은 49,391, 종사자수는 146,195, 경제규모는 203,167원에 이른다.

국내 유일의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인 공단은 현재까지는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을 재활용 보다는 폐기물 처분관점에서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플랫폼을 통해 민간 기업들이 공단이 보유한 동위원소를 재활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현재 경주와 대전에 Ra-226, Cs-137 26종 이상의 재활용 가능한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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