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연구소기업 5개 신규 설립 … 기술이전 본격화
한전, 연구소기업 5개 신규 설립 … 기술이전 본격화
  • 한국에너지
  • 승인 2021.0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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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13개사 연구소기업 설립, 대부분 에너지신산업 분야 벤처 창업

[한국에너지] 한국전력(대표이사 김종갑)은 최근 이사회 의결을 통해 5개의 연구소기업 신규 설립을 의결하였다.

연구소기업이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 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 중 20% 이상을 직접 출연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정부는 이들 기업에 법인세 감면 혜택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전은 ’18년부터 자사 개발기술을 에너지 분야 벤처기업으로 상용화하는 연구소기업 설립 기관으로 지정되어 지금까지 연구소 기업 13개사를 설립하였다.

지금까지 설립된 연구소기업의 사업내용을 보면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사용자 행동 및 생활패턴 분석서비스』 『통합보안칩(SoC) 제조 등 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AMI) 요소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증강현실(AR) 구현을 통한 설비관리등과 같이 대부분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벤처창업으로 사업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설립 의결된 연구소기업 5개사 중 2개사는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설립될 예정이라고 한다.

한전은 지난 8월 나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와 나주 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국내 최초 공기업형 강소특구 사업모델로 개발하여 지역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한전은 지난 11월에 ’1819년에 설립한 8개의 연구소기업 경영진 간담회를 통하여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출자기업으로서 성과창출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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