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 환경부가 22일부터 4일간 ‘2020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를 개최하여 환경, 에너지 기업을 상대로 해외 발주처의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에너지 분야 해외 발주처 초청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국내 중소·중견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전 세계 28개국 50개 발주처와 약 54억 달러(한화 3천400억) 규모의 수주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국내 기업을 상대로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발주처가 직접 소개하는 환경, 에너지 사업계획 사전 설명회를 추진하였으며 25일까지 1대2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사업에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유해 폐기물 처리장 137만불, 세미랑 폐기물 에너지화 사업 100만불, 방글라데시 치타공 하수도 사업 99만불, 베트남 폐기물 처리장 90만불 등이다.
이 행사는 매년 40여개 국 120여개의 발주처를 초청하였으나 올 해는 코로나 사태로 행사가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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