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매출액 일부 기금 출연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앞장

[한국에너지]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부산역 선상 주차장 지붕에 공공협업형 제1호 태양광발전설비를 준공했다. 공공기관 자산을 활용한 이번 사례는 그린 뉴딜(Green New Deal) 정책 부응은 물론 깨끗한 에너지로의 전환에 기반이 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0.83MW)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자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에 기관들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부산역 태양광은 연간 1,150MWh 규모 전력을 생산한다. 11,300가구가 한 달간 사용가능한 양으로, 25억원대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51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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