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내년예산 11조
환경부 내년예산 11조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9.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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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뉴딜 4조5천억, 그린 모빌리티에 집중

[한국에너지신문] 환경부는 2021년도 예산을 11777억 원으로 편성 3일 국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 예산 85,699억 원 보다 17.5% 늘어난 10735, 기금 안은 올해 9,694억 대비 3.6% 증가한 142억 원이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 편성의 주안점은 그린 뉴딜 주무 부처로 정부 전체 그린 뉴딜 예산 8조원의 56%나 되는 45천억을 차지한다.

미래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스마트 그린도시, 녹색융합클러스트조성, 도시 훼손지 복원 등 사회 전환에 집중한다. 기후 위기와 환경 안전망 강화 수돗물의 안전관리 미세먼지관리에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환경부는 2025년까지 미래차 133만대를 보급한다. 25년에는 국민 5명중 1명이 미래차를 구입하는 미래차 대중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내년도에 전기 승용차는 75천대, 전기화물차는 25천대, 버스는 1천대로 각각 늘린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에 3,168억을 지원하고 LPG 전환은 300억을 지원하여 화물차 2만대 어린이 통합용 승합차 12천대를 바꾼다.

전국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올해 12월에 최종 선정하여 2022년까지 2,907억을 투입한다.

녹색융합클러스트 조성에는 올해 추경을 통해 착수한 수열에너지, 청정대기, 생물소재 클러스터에 착수한다.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공급규모는 16,500RT27년까지 강원도 춘천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예산을 투입한다. 클러스터 조성 외에도 녹색산업의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국토생태계 녹색복원을 위해 올해 2곳에서 내년에는 6곳으로 늘려 8곳으로 확대 한다. 그리고 대표적인 생태보전지역인 국립공원 핵심보호지역 보전사업을 한다.

물관리는 올해 7월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발생사고를 계기로 내년부터 22년까지 1,411억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하였다. 60개 지자체 100개 정수장에 위생관리 강화조치가 이루어진다. 아울러 지방 상수도 노후 시설을 2024년까지 앞당겨 예산을 투입한다.

홍수예방을 위해 강우레이더 홍수센서, 정지궤도 위성 등의 사업에 2,368억을 편성했다.

폐기물의 자원순환과정을 살리기 위해 재활용품 비축창고 2곳을 추가 확보하여 6곳으로 늘린다.

에너지 융복합폐기물 처리시설은 에너지 생산기지로 만드는 사업에 착수 한다.

대기 보건 분야에서는 내년부터 천리안 위성2B로부터 받은 정보를 활용하기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전체 정부 예산 가운데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환경부 예산은 2019년까지 정부 예산의 1.7%선을 넘지 못했으나 점점 비중이 높아져 가는 추세다.

전기차 보급충전 인프라 구축 : (’20) 8,002억 원 (’21) 11,120억 원

수소자동차 보급 : (’20) 3,495억 원 (’21) 4,408억 원

스마트 그린도시 : (’20) 10억 원(종합계획 수립) (’21) 526억 원

수열에너지 시범사업 : (‘20년 추경) 20억 원(3개소)(‘21) 52억 원(3개소)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 (’20년 추경) 20억 원(’21) 146억 원

생물소재증식단지 조성 : (’20년 추경) 16억 원(’21) 57억 원

에코스타트업 지원 : (‘20년 추경) 60억 원(‘21) 112.5억 원

혁신설비·사업화 지원 : (‘20년 추경) 360억 원(‘21) 495억 원

녹색혁신기업 지원 : (‘20년 추경) 202.7억 원(‘21) 354.7억 원

도시 생태축 복원 : (’20) 13억 원(2개소)(’21) 116억 원(8개소)

국립공원 핵심보호지역 보전사업 : (’20) 138억 원(’21) 550억 원

지방상수도 등 노후시설 개량 : (’20) 4,890억 원 (’21) 4,615억 원

지방상수도 스마트 관리 : (’20) 2,716억 원 (‘21) 4,526억 원

재활용품 비축사업 : (’20) 94억 원 (’21) 260억 원

정지궤도 환경위성 지상국 운영 : (’20) 22억 원 (’21) 83억 원

차세대 원격장비 도입 및 3차원 추적관리 : (‘20) 90억 원 (’21) 174억 원

소규모 사업장 IoT 부착지원 : (’20) 6.4억 원 (’21) 19억 원

미세먼지 취약지역 집중관리 : (’21년 신규) 30억 원

환경오염 취약지역 건강피해 선제적 관리 강화 : (’21년 신규) 28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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