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회적 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 지원
수자원공사, 사회적 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 지원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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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을 관광지로, 주민을 해설사로

[한국에너지] 수자원공사가 5일 사회적 경제기업 8곳에 성장자금을 전달했다.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자원공사는 올해 6월부터 심사에 착수해 신규지원 6, 계속지원 2곳을 선정하여 이날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판매기법, 기술개발 등 경영지원도 함께 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가이드협동조합, 꿈이있는여행, 에코피스, 지리산씨협동조합, 창의융합과학, 콜라보위더스, 에코플레이, 퓨전국악 이어랑 등이다.

공사는 지난 2년 동안 13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친환경 손세정제 개발, 농어촌 생존 수영교육 등 다양한 사회적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였다.

가이드협동조합은 군남댐 홍수조절지 인근 지역의 프로그램을 고도화 하여 관광 거점 마을로 육성하고 산티아고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꿈이있는여행은 주암댐 지역주민을 해설사로 육성하여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댐마을 이야기가 담긴 로컬 투어를 개발했다.

에코피스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녹조 발생을 예측하고 인공지능 녹조 제거 로봇으로 사전 대응하는 지능형 녹조 방지 및 수질관리를 하는 기업이다.

퓨전국악 이어랑은 남강댐 효센터와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국악을 가르치고 자체 공연단체를 만들어 고령화로 접어드는 농촌사회의 정서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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