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유의 사항 전기안전공사에서 알려드려요
장마철 유의 사항 전기안전공사에서 알려드려요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8.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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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 긴 장마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 해 장마는 예년에 길어야 7월 하순까지 이어졌으나 8월 중순까지 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비를 내리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곳곳에서 홍수가 나고 있다.

이로 인해 주택침수와 인명·재산 피해가 늘고 있다.

기본적인 예방법을 알아두어야 하겠다.

태풍이 몰고 오는 폭우는 강이나 하천 주변은 물론 저지대 주택가를 침수 시킨다. 미리 집 밖의 하수구나 배수 시설이 막혀 있는지는 않는지 점검하여 물길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건물이나 주택 안팎에 드러나 있는 전선의 피복 상태도 꼼꼼히 확인해 보자. 오래되어 낡은 것은 교체하고 침수되었거나 비가 오는 중에는 절대 손을 대거나 접근해서는 감전 위험이 있어 안 된다.

비바람이 몰아칠 때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이 좋다.

돌아다녀야 하는 경우 장화를 신고 도로에 있는 맨홀 거리의 전신주, 가로등, 옥외광고물 등을 가급적 피해서 다니도록 하자.

가로등이나 옥외 입간판이 떨어져 있으면 소방청 119나 전기안전공사 15887500번으로 즉시 신고하는 것을 잊지 말자. 모두의 안전이 걸린 문제다.

가옥이 침수될 것 같으면 미리 분전함에 있는 누전차단기를 내린다. 이때 맨손으로 하지 말고 고무장갑을 끼자.

침수된 가옥에 물이 빠졌다고 누전차단기를 올리면 모든 가전제품이 망가질 우려가 있다. 전기제품은 모두 말린 다음에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 하다. 그리고 사고가 발생하면 긴급히 119로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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