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폐냉매 회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남부발전 폐냉매 회수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7.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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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알투텍 에코아이 등 중기와 협력

[한국에너지] 남부발전이 최근 오운알투텍, 에코아이, SK인천석유화학과 폐냉매 회수·재생,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폐냉매 회수 및 재생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협력체계 구축과 효율적 분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오운알투텍은 전국 폐내매 회수처 확보 및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남부발전은 자금지원과 선진 경영 시스템의 전수를 담당한다. 그리고 SK인천석유화학은 자금과 냉매회수 지원, 에코아이는 감축사업 컨설팅과 정책 대응을 각자 맡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냉매 회수 및 정제기술을 보유한 오운알투텍과 공동으로 일회용 용기 내 잔여 냉매 회수와 재생 기술과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감축방법론에 대해 사업개발 2년 만에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방법론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해 감축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량 산정 및 검증 방법에 대해 환경부의 승인을 요하고 있다.

냉매 회수 재생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본격화 되면 남부발전은 연간 4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확보가 가능하며 오운알투텍은 신기술 자본유치를 통한 영업활동 강화로 한 해 12억 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된다.

남부발전은 사용량이 증가하는 신규 냉매(HFC410A)에 대해서도 사업 참여기관 간 협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정이 가능하도록 감축방법론을 개정하고, 냉매 회수처를 추가 확보하는 등 배출권 확보를 위한 감축사업 규모를 연 30~5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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