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1호기 해체계획 공람에 들어가
고리원전1호기 해체계획 공람에 들어가
  • 한국에너지
  • 승인 2020.07.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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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비용 8130억 원

[한국에너지] 고리원전 1호기가 해체 절차를 밟는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를 해체하기 위해 해체계획서 초안을 주민공람 절차에 지난 1일 들어갔다. 공람은 829일까지 60일 간이다.

해체계획서는 원안위에 제출해 계획의 타당성을 승인 받아야 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주민공람 기간에 제출된 내용을 검토, 보완하여 10월 말까지 최종 계획서를 원안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해체계획서에는 안전성 평가, 방사선 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이 담겨 있다.

고리1호기 해체비용은 약 813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민 공람 대상은 부산, 울산, 양산 등 9개 기초단체다.

고리1호기는 20176월 영구 정지한지 3년 만에 해체계획서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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