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난방, 광해공단 등 새로 참여
[한국에너지] 공간정보의 폭이 넓어진다.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토부가 지난 6일 8개 기관과 추가로 공동 활용 협약식을 열어 37개 기관에서 44개 기관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참여한 기관은 광물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광해관리공단, 식품의약안전청, 새만금개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업단지공단 등 에너지 분야 공기관이 많이 참여했다.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는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은 각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보의 활용폭과 전달력을 높이고 공간상에서 데이터를 분석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위한 것으로 국토부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모든 기관이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민간도 이용할 수 있어 국가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임헌량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양방향 공간정보의 연계는 꾸준히 추진하여 왔지만 디지털 뉴딜 정책의 추진으로 더욱 힘을 받게 되었다’라고 했다.
국토부는 2016년 조달청을 비롯한 7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 활용체계를 처음 구축했으며 2017년에는 해양수산부 통계청을 비롯한 정부 부처도 참여했다.
행안부, 환경부, 연금공단 등 정부 공간정보 와 관련 있는 주요기관들은 거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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